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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대한의사협회, 오늘 여의도서 총궐기대회…전국 병원 휴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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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주꽃 작성일24-06-19 15:46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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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대한의사협회(의협)가 1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영등포구 여의도 공원에서 ‘의료농단 저지 전국의사 총궐기 대회’를 개최한다. 일부 병·의원들은 이날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휴진했다.
의협이 ‘정부가 죽인 한국의료 의사들이 살려낸다’는 부제로 여는 이번 총궐기 대회에서 임현택 의협 회장이 대회사를 열고 김교웅 의협 대의원회 의장이 격려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일반 국민과 의대생 학부모, 의사 회원들의 자유발언도 예정돼 있다. 아울러 대통령께 드리는 국민 호소 영상을 시청하고 여의도 공원 도로를 따라 거리행진을 벌일 계획이다.
의협은 이날부터 총파업 집단 휴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원의를 비롯해 교수 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 전국의대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도 의협 회원 자격으로 동참한다. 지난 2월 의정갈등이 표면화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집단행동이다.
동네 의원부터 대학병원까지 의협 주도의 하루 휴진이 이어진다. 세브란스병원, 가톨릭중앙의료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이른바 빅5 대형 대학병원 교수들도 휴진에 동참했다.
2022년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로 숨진 이도현군(사망 당시 12세)의 유가족들이 이른바 ‘이도현법’(제조물 책임법 일부법률개정안) 제정을 재차 촉구했다. 도현이법은 급발진 의심사고시 차량 제조사가 결함을 입증하도록 하는 법으로, 지난 21대 국회에서는 ‘입법례가 없고,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이유로 임기 종료와 함께 폐기됐다.
15일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청원글에서 도현군 아버지 이상훈씨는 급발진 의심 사고시 소프트웨어 결함에 대한 입증책임을 사고 당사자나 유가족이 해야하는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현행법에 대해 제조사가 결함이 없다는 걸 증명하도록 하는 입증책임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씨는 2022년 12월 6일 강릉 홍제동에서 차량 급발진 의심사고로 12살 꿈 많고 해맑았던 저희 아들 도현이를 하늘나라 보내고 당시 운전자였던 어머니는 형사입건됐다면서 도현이를 떠나보냈다는 받아들일 수 없는 현실 속에 원인 규명을 해야겠다 생각하고 차량 제조사인 KG모빌리티를 상대로 소장을 냈다고 했다.
이씨는 소송을 준비하며 느낀 것은 예외없이 운전자 과실로 결론 내는 국과수를 상대로 급발진이 왜 발생했는지에 대한 사고 원인 규명을 비전문가인 사고자나 경제적 약자인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유가족이 많은 비용이 드는 기술적 감정을 실시해 증명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억울하고 답답한 대한민국 현실에 울분이 터지고 억장이 무너졌다고 했다.
이어 제조사도 증명하지 못하는 결함 원인을 소비자에게 증명하라고 하는 것은 국가 폭력이라며 도현이와 같은 또 다른 소중한 생명이 급발진 사고로 희생되어서는 안 되지 않겠느냐고 했다.
지난 4월 사고 발생 현장에서 급발진 여부를 밝히기 위한 주행시험이 실시됐다. 지난 5월에는 자동긴급제동장치(AEB)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공개시험도 이뤄졌다.
오는 18일 춘천지법 강릉지원에서 도현이 가족과 KGM 간 손해배상 민사소송의 다섯 번째 변론 기일이 열린다.
현대트랜시스 연구소인체·디자인·재료공학 등각종 첨단기술 도입
편안함 극대화·사고 대비생체 신호 측정 기술 적용미래 모빌리티 주력
자동차는 더 이상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다. 거대한 스마트 기기를 넘어 ‘이동하는 집’이라고까지 말한다. 대화면 디스플레이, 최첨단 오디오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반의 커넥티드 기술, 갈수록 고도화되는 자율주행 성능 등을 고려하면 자동차업계의 이런 전망은 더욱 설득력을 더한다.
하지만 자동차가 정말 집보다 아늑한 공간이 되려면 화려한 첨단 기술도 좋지만 무엇보다 차를 탔을 때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자동차 부품 생산 계열사인 현대트랜시스가 2004년부터 승차감에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시트 사업에 뛰어든 배경이다.
지금은 국내 최고 시트 제조사를 넘어 포비아(Forvia, 프랑스), 리어(Lear, 미국), 애디언트(Adient, 미국), 도요타방직 (Toyota Boshoku, 일본) 등 글로벌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회사로 올라섰다. 제네시스 G90·G80, 그랜저, K9 등 최고급 세단은 물론 EV9, 아이오닉6, 코나EV, 리비안의 픽업트럭(R1T)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R1S), 루시드 에어 등 다양한 전기차 모델에 시트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11조6939억원)의 37.3%가 시트 부문(4조3624억원)에서 나왔다.
특히 기아의 대형 SUV인 EV9에 납품 중인 2열 릴렉션 시트는 현대트랜시스의 시트 기술력을 한데 모은 제품이다. 원터치 릴랙스 모드, 각도 조절 레그레스트·암레스트, 윙아웃 헤드레스트 등 개인 맞춤형 기능으로 최적의 운전 자세를 잡아주고 편안함을 극대화해 장거리 운전 시 피로감을 덜어준다.
경기 동탄에 있는 현대트랜시스 시트연구센터는 시트 부품부터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개발, 설계, 시험검증 등 전체 공정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시트를 중심으로 자동차가 앞으로 만들어갈 세상을 미리 설계하는 미래의 산실이다. 국내 최대 규모(대지 4만5705㎡, 연면적 2만7031㎡)의 자동차 시트 전문 연구소로, 2007년 70여명의 연구·개발 인력으로 시작해 지금은 약 500명이 근무 중이다. 이들이 승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최첨단 설비와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한 최고 품질의 시트를 만들어내고 있다.
시트에선 안락함 못지않게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충격 흡수 기능이 중요하다. 특히 안전띠와 연결된 시트 부품은 차량 충돌 시 성인 남성의 최소 수십 배에 달하는 무게를 지탱할 수 있도록 견고하게 만들어야 한다. 자동차가 정말 ‘이동하는 집’이 되려면 무엇보다 안전성 확보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인체와 수시로 접촉하며 마찰하는 부품이라는 점에서 내구성 역시 필수다. ‘로봇 승강내구 시험실’에서 사람의 하체를 닮은 산업용 로봇이 몇초 간격으로 시트에 사람이 타고 내리는 동작을 2만번씩 되풀이하는 까닭이다.
현대트랜시스 관계자는 시트 제작은 인체공학, 디자인공학, 재료공학, 전자·제어·메커니즘 공학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의 결정판이라며 수만개가 넘는 자동차 부품 중 엔진이나 배터리 다음으로 시트가 비싼 이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시트연구센터가 최근 중점을 두는 분야는 자율주행차와 목적기반차량(PBV), 도심항공교통(UAM) 등에 최적화된 시트 선행 연구다. 시트의 무게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첨단 소재를 적용하고, 차량 내부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시트의 방향을 자유롭게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지난해에는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 최초로 새로운 UAM 캐빈 콘셉트인 ‘HTAM-Flip(Hyundai Transys Air Mobility-Flip)’을 ‘2023 크리스털 캐빈 어워드(Crystal Cabin Awards)’를 통해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UAM 캐빈 콘셉트는 최대 승객 4명 기준의 실내 공간을 가변적으로 구성했다. 평소에는 단체 승객을 위해 개방형으로 4인석을 운영하되, 필요하면 프라이버시 스크린으로 분할해 독립 공간으로 전환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내년 출시 예정인 기아 최초의 PBV인 PV5에는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사용자의 공간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시트 등받이를 앞뒤로 펼칠 수 있는 기능인 ‘플립 기능’을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전략에 맞춰 시트에 소프트웨어 기술도 적용하고 있다. 탑승객의 호흡이나 맥박을 확인하는 ‘생체 신호 측정 기술’, 체형을 인식하는 ‘체압 분포 모니터링 기술’ 등을 넣어 미래 모빌리티 시트의 진화를 이끌어간다는 구상이다.
서승우 현대트랜시스 시트본부장(상무)은 ‘움직이는 생활공간’으로서 차량 내 실내공간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기술 흐름에 맞게 시트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시트 품질 경쟁력을 더 높여 미래 자동차 세상의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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