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치 작가 쿠보 선생의 연재 종료 후기 그리고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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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수중 작성일24-06-19 13:32 조회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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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치 작가 쿠보 선생의 연재 종료 후기 그리고 부탁
블리치 연재종료 후 3개월
저는 무엇을 했냐하면
계속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아직 해야할 일이 남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연재를 끝낸 감사와 더불어 독자 여러분께 전해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5년이라는 블리치에게 있어서 상징적인 시기에 끝마칠 수 있게 된 것
연재 시작과 함께했던 38호에 끝낼 수 있었던 것
1회 때부터 그리고 싶은 것을 마지막회때 그리게 된 것
그 모든 것이 블리치를 읽어주신 여러분 덕분입니다.
이 감사는 몇번을 얘기해도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저의 보물은 여러분의 편지입니다.
3살 아이부터 78세 할머니까지
우리집 5분 거리에서 지구 반대편까지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곳에서 편지를 보내주셨습니다.
연재중 몸도 마음도 꺾일 것 같은 때에도 몇번이고 구원의 손길이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하나의 편지도 읽어보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몇 만개의 편지들은 지금도 잘 보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재 10년째 제 몸은 박살났습니다.
그냥 감기라고 들었기에 저도 그렇게 생각했으나 시간이 지나도 낫지 않았습니다.
이전까지는 감기에 걸려도 6시간 자면 낫기에 바로 만화를 그렸습니다만
그것이 어느날 불가능해졌습니다.
휴재하는 일주일간 약 먹고 누워있기만 했지만 상태가 나아지지 않았고
수개월에 걸쳐 낫다고 생각하면 감기에 걸려 휴재하고
아무리 조심해도 반드시 감기에 걸리고 마는
그런 상태가 지속되었습니다.
한심하다
나는 만화가 자격 실격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퀄리티를 내는 것이 만화가라고 여겼기에
저는 자격을 상실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아 빨리 그냥 연재종료하고 싶다.
근데 아직 스토리 안끝났는데
어떻게 해야 끝낼 수 있지
아 어쩌지 아
아
그런 것들을 매일 매일 매일 매일 매일 매일....
생각해왔습니다.
그런 와중 이름도 주소도 없는 편지 한 통이 도착했습니다.
뭐지 장난인가
그렇게 생각하며 봉투를 뜯었습니다.
그것은 투병중인 소년의 편지였습니다.
병세가 갑자기 악화되어 학교에서 병원으로 옮기게 된 것
밖으로 나갈 수 없게 되어 tv를 보나 게임을 하나 친구와 놀지 못하니 전혀 즐겁지 않은 것
의사도 부모님도 아무 얘기를 하지 않았으나
자기 몸은 자신이 가장 잘 알기에
불치병이란 것을 몸으로 깨닫게 된 것
그때 지금 당장 죽고 싶다고 내뱉었을 때
남은 날이 1년 6개월 가량이라는
그런 얘기를 듣게 된 것
그후 침대에서밖에 움직이지 못하게 되면서 거기서 즐길 거리를 찾기 위해 책을 찾게 된 것
그 결과 만화의 세계에 빠져 친구가 없어도 즐기는 방법을 찾게 된 것
여러 만화를 읽어본 결과 블리치를 읽게된 것
블리치 다음 권을 읽고 싶어서 입원 후 처음으로 내일을 맞이하고 싶다고 여기게 된 것
블리치가 자신의 세계를, 삶을 바꾸게 한 것
블리치가 자신을 살고 싶다고 느끼게 한 힘이 되어준 것
'지금 저는 글자도 쓰지 못 할정도로 몸이 쇠하여
큰 종이에 겨우겨우 써내려가는 중이며
이를 다시 깔끔한 글씨로 바꿔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다만 글자는 제가 적지 않았어도 진심을 담아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죽었을 때 이 편지를 선생님께 보내도록 부탁...'
그리고 그가 더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쿠보 선생님 마지막으로 부탁드립니다.
선생님의 펜이 향하는, 원하시는 결말을 그려주세요
저는 그것을 너무나도 보고 싶습니다.'
여러분께 부탁이 있습니다.
이 편지의 주인을 찾고 싶습니다.
하지만 주소도 이름도 적혀있지 않기에
그를 찾는 것이 어렵다는 것은 제 자신이 제일 잘 알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그럼에도
저는 그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는 이 감사의 만화를 읽을 수가 없기 때문에...
독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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