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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 한은은 여전히 ‘신중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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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주꽃 작성일24-06-15 11:28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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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사진)는 12일 물가가 목표 수준으로 수렴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 때까지는 인내심을 갖고 현재의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직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금리를 내릴 시기가 아니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 한 것이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창립 74주년 기념식에서 ‘천천히 서둘러라’(Festina Lente)라는 아우구스투스 로마 황제의 원칙을 거론하면서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마지막 구간에 접어든 지금, 이런 상충관계를 고려한 섬세하고 균형 있는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물가의 상방 위험이 커진 데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이라며 섣부른 통화완화 기조로의 선회 이후 인플레이션이 재차 불안해져 다시 금리를 인상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면 그때 감수해야 할 정책비용은 훨씬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너무 늦게 정책기조를 전환할 경우 내수 회복세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약화와 연체율 상승세 지속 등으로 시장불안을 초래할 수 있고, 너무 일찍 정책기조를 전환할 경우에는 물가상승률의 둔화 속도가 늦어지고 환율 변동성과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균형있는 판단을 강조했다.
구조개혁을 위한 싱크탱크로서의 역할도 거듭 강조했다. 이 총재는 저출생·고령화, 지역불균형과 수도권 집중, 연금 고갈과 노인 빈곤, 교육, 소득·자산불평등, 노동시장 이중구조 등을 언급한 뒤 우리의 연구영역을 통화정책의 테두리 안에만 묶어둘 수는 없다며 국가경제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한다는 책임감으로 구조개혁 과제에 대해 제언하는 역할을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은이 ‘한은사(寺)’에서 벗어나 ‘시끄러운 한은’으로 거듭나도록 하자는 것이 제가 취임 때부터 밝혔던 포부라며 지식 생산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수반되는 고통과 논란은 실력으로 이겨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이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6조원 증가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이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5월 금융시장 동향’ 자료를 보면, 5월 말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1109조6000억원으로 전달에 비해 6조원 증가했다. 증가 폭으로는 지난해 10월(6조7000억원) 이후 최대치다.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에서 크게 늘었다. 지난달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정책모기지론 포함)은 870조7000억원으로 전월보다 5조7000억원 늘었다. 전세자금 대출도 한 달 새 7000억원 증가했다.
원지환 한은 시장총괄팀 차장은 주택거래 증가 등에 따른 자금 수요가 지속되고 주택도시기금 정책대출이 은행 재원(이차보전 방식)으로 이뤄지면서 증가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237조8000억원)도 ‘가정의달’ 5월의 계절적 영향으로 전월보다 3000억원 늘었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이날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은행과 제2금융권을 포함한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역시 지난달 5조3000억원 늘었다. 증가 폭도 4월(4조1000억원)보다 커졌다.
지난달 은행권의 기업대출 잔액은 1291조6000억원으로 한 달 새 6조9000억원 증가했다. 증가폭은 전월(11조9000억원)보다 줄었다.
대기업 대출의 경우 전달보다 1조1000억원 늘며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4월(6조5000억원)보다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다. 배당금 지급 등 일시적 요인이 사라진 탓이다. 중소기업대출은 5조8000억원 늘어났다. 일부 은행의 기업대출 영업 강화, 시설자금 수요 확대 등으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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