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에 200억원 기부, 장성환 삼성브러쉬 회장 별세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고액 기부자인 장성환 삼성브러쉬 회장이 1일 오전 9시40분 별세했다. 향년 94세.
고인은 2021년 부인 안하옥 여사와 함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20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학교에 기부했다. 카이스트는 ‘장성환·안하옥 인스타 팔로워 구매 바이오신약센터’(가칭)를 건립하고 있다.
고인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2년 카이스트 명예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유족으로 부인과 1남1녀가 있다. 빈소는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일 오전 8시.